미생물이란 육안의 가시한계를 넘어선 0.1mm 이하의 크기인 미세한 생물을 의미한다. 주로 단일세포 또는 균사로 몸을 이루며, 생물로서 최소 생활단위를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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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질내에 글루코겐을 분비하여 락토바실러스 균들의 증식을 높여 락토실린이라는 천연 항생물질들을 만들어 질내를 건강하게 유지하여 출산 시 산도를 지나가는 무균 상태의 태아에게 피부뿐만아니라 내장과 폐에 보낼 유익한 미생물을 전달할 준비를 한다.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유익한 미생물은 이 세상의 모든 유해한 미생물들과 싸워나갈 주요한 자산이 되고 면역력을 지키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좋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유익한 미생물들의 수가 줄어들면 면역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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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인간은 미생물과 같이 공존하며 미생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만일 인체에 있는 모든 세포의 DNA를 분석한다면 인간의 것이 2% 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미생물의 것인 정도로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수는 무수히 많다.

인체에 있는 미생물군집인 미생물총(Microbiota)은 인체 내부에 살고 있는 미생물군집과 인체를 휘감고 있는 미생물군집(미생물 클라우드)이 있으며 사람마다 미생물총의 구성이 다르다. 이들 미생물군집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유익균/선옥균)과 유해한 미생물(유해균/악옥균) 그리고 유익하지도 유해하지도 않은 미생물(해바라기균)로 구성되며 사람마다 그 비율과 미생물의 종류가 다르다.

바이러스

   동물, 식물, 세균 등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하고, 세포 안에서만 증식이 가능한 미생물을 의미한다. 바이러스는 혼자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세포나 박테리아 등 숙주 안에 기생을 하며 기생하는 동안 숙주가 되는 세포가 죽을 수 있는데, 이것은 감염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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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질환 - 메르스, 신종인플루엔자, SARS, 결핵, 말라리아, 폐혈증 등

박테리아

   아주 작은 단세포 생물로써, 지구환경 어디에서나 살고 있는 매우 작고 가장 많이 번성한 생명체라 할 수 있다.  땅,물,공기와 같은 외부환경 뿐만 아니라 사람의 장이나 위 등 다른 생명체의 안에서 기생하여 발효나 부패를 일으키고, 병원체가 되기도 하는 아주 작은 단세포 생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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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질환 - 흑사병(페스트), 콜레라, 슈퍼박테리아 등

곰팡이

   곰팡이류의 종류는 적어도 3만종 이상이라 할 수 있다. 곰팡이류는 온난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최적온도가  30℃ 정도이다. 어둡고 습기가 찬곳에서 주로 자라며 검은곰팡이, 푸른곰팡이, 털곰팡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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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질환 - 알레르기 피부염, 아토피, 호흡기질환, 천식, 결막염 등